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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난 해소’ 서울시, 공공원룸주택 400호 매입

15일 오후3시부터 매입신청 접수…수요자 맞춤 공공주택 우선매입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2-15 1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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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방화동 공공원룸주택/자료=서울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1~2인 가구 주거난 해소를 위해 민간 건설 공공원룸주택을 매입해 공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일부 세대는 자치구와 협의해 지역특성·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택은 우선 매입·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매입하는 400호는 서울 소재 주택으로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50m²이하 도시형생활주택을 대상으로, 수요가 많은 주거전용면적 26m²이상~40㎡미만 원룸을 우선 매입한다.


또 매입하는 주택의 ‘하자제로’를 위해 건축예정주택을 매입하고 심의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케 할 예정이다.


매입신청은 15일 오후3시부터 3월4일까지 SH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단, 건축 설계(안)에 대한 전문적 확인 등이 필요해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매입여부 결정은 매입심의위가 매입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며,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건축 진행상황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매매이행 약정(이행협약) 또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공공원룸주택 매입을 추진한 후부터 현재(2019년1월 기준)까지 280동 총 3944호의 공공원룸을 매입했으며, 올해 공급목표 800호중 잔여분 약 400호는 7월 에 2차 매입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원룸주택은 사회변화에 따른 1~2인 가구에 맞는 저렴한 공공주택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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