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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진각·평화누리 명품 관광지 추진

2023년까지, 총 444억원 투입예정

김효경 기자   |   등록일 : 2014-04-01 1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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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 조감도/자료=경기도]


명품 관광지 육성을 위한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의 청사진이 발표됐다. 경기도는 3월 27일,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316번지 일원 472,943㎡면적에 조성 예정인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의 기본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도 행정2부지사,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파주시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의 조치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관광지 확대 지정 및 조성계획 인허가를 추진하고, 2015년 공사착공을 해 2023년 완공할 계획으로 임진각·평화누리 관광지에 총 4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임진각·평화누리는 큰 틀의 디자인 개념으로 ‘수평선’을 도입했다. 수직적인 도시 생활에 익숙한 관광객들에게 편안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다. 이에 군수품 전시공간이 될 정원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공간 등을 제외하곤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옆 전시공간인 ‘비트(비밀아지트) 131’처럼 대부분의 전시 공간을 비트형태로 지하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해방지용 저류조를 이용한 인공습지센터를 조성하여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 DMZ일원의 다양한 생물·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토록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DMZ일원 안보, 생태, 문화·예술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임진각·평화누리 통합개발로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캠프그리브스, 도라산전망대, DMZ평화생태공원 등 DMZ일원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임진각 평화누리를 DMZ일원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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