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 포럼’이 오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이날 13시 30분부터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선제적 유지관리를 기반으로 한 노후 시설물의 지진 안전 피해 최소화를 통한 미래비용 절감과 지진 재해 복원력 확보를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시 공무원,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등 내진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 내에 ‘국가내진센터’를 운영 중이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의 지진 안전관리기능 보완을 목적으로 자체 지진안전센터를 설립, 도시·시민 중심의 안전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진 피해 저감 및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진센터설립 추진 △도시·시민 중심 안전체계 구축으로 국가관리 기능 보완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한 노후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로 미래비용 절감 △서울기술연구원의 시설물 노후화에 대비 지진재해 복원력 확보 연구 △국내외 기관·학회 전문가와 서울시 지진대응 위한 토론 등의 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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