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슈기, 나도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교통안전 우리말 겨루기 ‘ㅇㅈ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6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 따르면 ‘ㅇㅈ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안전’과 같은 초성 ‘ㅇㅈ’으로 이뤄진 단어를 최대한 넣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이동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올라가기에 교통안전에 관련된 단어를 언급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작됐다.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의하면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1580건이며, 2만379명(사망 259명, 부상 2만120명)이 발생했다. 또 설 명절 음주운전 사고비율은 평소 10.3%에서 12.94%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재완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지역본부장은 “명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에 대한 안전의식으로 행복한 귀성·귀경길 되시길 바란다”며 “온라인 방송과 SNS를 활용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 콘텐츠 개발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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