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시 등 서울근교 14곳 709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인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서울 서부지역인 고양시 등에 16.5㎡(5평 기준) 7090구획 규모로 조성돼 있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100구획(교동 700, 부용리 700, 수능리 700) △광주지역 3000구획(삼성리 1050, 귀여리 400, 도마리 7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400) △고양지역 790구획(원당역 130, 성사동 370, 수역이 160, 원흥역 130)이며 구획 당 면적은 16.5㎡다.
서울시는 농장임차료 16.5㎡(5평)기준 3만원 지원과 이 외에도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유기질비료, 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 당 상수원보호구역 3만원(고양시 7만원)의 임차료를 부담하게 되며, 신용카드 결제나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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