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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숙원사업 ‘트램’ 본궤도 진입

예타 면제 대상 포함…2025년 개통 목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1-29 1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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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됐다. 

29일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을 포함시켰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방식을 고가 자기부상열차에서 노면전차인 트램으로 바꾸면서 시작된 4년간의 표류에서 벗어나게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트램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타를 면제 받게 됨에 따라 이르면 올 3분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하며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3년간 엉켜있던 실타래가 드디어 풀렸다”고 반색했다.

이삼남·강화평(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 이용자 편익, 대중교통 혁신을 가져올 정부의 결정에 기대가 크다”며 “대전시 100년 미래를 좌우할 계기이자 살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 37.4㎞ 구간을 순환하도록 계획됐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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