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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5~6일 서울시내 대중교통 막차 연장

지하철 및 버스 막차 새벽 2시까지,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 31일 부터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1-28 1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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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예보 서비스화면/자료=서울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동안 귀성·귀경객이 모두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늦추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 분산을 유도하며,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연장해 귀성‧귀경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또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도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인 5일과 다음날 6일에는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키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강남)·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이다.  

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정차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5일, 6일 이틀 간 용미리(774번)․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도 늘린다. 

또 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발 고속‧시외버스도 연휴 중 운행대수를 일 평균 720대씩 늘리기로 했다. 이에 만차 기준으로 하루 수송가능 인원이 평소보다 4만여 명 늘어난 13만 명에 달하게 된다.
 
시내 도로 교통예보,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확대

서울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제공하는 교통예보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이나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일자·시간대별 서울시내도로 정체구간과 통과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설날 연휴 및 전날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해 고속·시외버스 이용객의 빠른 이동을 지원한다.

한편 연휴기간 시와 자치구는 합동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을 한다. 기차역·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의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1월 말부터 대중교통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시설물 일제 특별점검도 실시 중이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서울역·강변역·고속터미널역 4곳에 안전관리요원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가능하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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