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거금해안경관길의 경관/자료=국토부]
쪽빛바다가 아른거리는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그리고 황홀함을 더해주는 은빛 백사장, 해안선을 내달리는 길 위의 풍경속에 살아있는 이야기가 꿈틀거린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우수한 바다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발표했다.
그 첫 번째로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녹동항) ~ 금산면 오천리(오천항)의 ‘고흥 거금해안경관길’을 소개한다.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해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를 지난다.
또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거금도에서 금산해안경관도로를 따르면 연장 23km 고흥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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