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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건설근로자 보호’ 광주시 현장 점검

임금체불·건설기계 임대료 지급보증 등 살핀다

김현우 기자   |   등록일 : 2019-01-17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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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김현우 기자] 광주광역시는 건설근로자 권익보호와 건설업의 법적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중·대형 건설현장 점검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실태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시와 자치구,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건설현장 15곳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근로자 체불임금과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 발급, 지역주민 고용, 지역장비·생산자재 구매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건설업주가 근로자에게 설 명절 전 임금을 조기지급토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도 듣고, 숙지사항을 알리는 등 건설업체의 자발적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부실·불법업체는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시의회, 건설협회, 공기업, 경제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지난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TF를 구성해 지역 건설업계와 소통하고 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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