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이재하 기자] 인천시는 ‘2018 스마트 GIS인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여러 기관·부서의 협업을 통해 구축된 12개 콘텐츠를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위치정보 기반으로 행정 최적화 GIS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정보공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해 소통하는 공감마을 스마트허브, 시민과 함께 관리하는 가로수 관리체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역 안내지도. 시민건강관리 지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세지도 등의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IoT GNSS 인프라 구축 및 모바일 기반 위치정확도 개선 연구도 함께 진행, 스마트폰만으로도 위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성과를 거둬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고품질 공간데이터, 고정밀 실외측위기술을 스마트폰 기반의 개방형 API를 개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GIS플랫폼 활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민특별시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