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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708세대 낡은 주택 고친다

시군 추천 저소득층 세대, 에너지 효율 높이고 장애인시설 설치

최재영 기자   |   등록일 : 2019-01-07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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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최재영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층·중증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708세대의 2019년도 주택개보수 사업에 나섰다.

7일 도에 따르면 먼저 22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450세대에 대한 햇살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취약계층 주택 낙후 보일러·낡은 창호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주택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개보수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택 1220호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택 1호당 개보수비는 약 500만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 약 110세대에 대한 G-하우징 사업도 추진한다. G-하우징 사업은 화장실, 거실, 천정 등 일반적 주택 개보수를 민간건설사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중증장애인과 농어촌장애인을 위한 주택개조사업도 추진한다. 중증장애인과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 거주 주택에 출입문, 바닥, 욕실 보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총 239세대를 개조했다. 올해는 중증장애인 110세대, 농어촌장애인 38세대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월부터 각 시군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사업희망가구는 거주 시군의 주민센터 또는 시군청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택은 주거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며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주택 개보수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라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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