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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버스 개통’ 고양·남양주서 서울 출퇴근 빨라진다

고양 원당에서 서대문,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역 방향 M버스 2개 노선 신설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8-12-24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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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개요 /자료=국토부]

[도시미래=정번선 기자] 빠르면 내년 초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50분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고양 원당 ↔ 서대문역 노선은 선진버스㈜, 남양주 별내 ↔ 잠실역 노선은 ㈜대원운수를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고양 원당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삼송·원흥지구의 서울 도심방면 광역노선이 부족한 문제가 있었다. 이번 서대문역 방향 직통노선 신설로 기존 서울방면 수요 분산을 통해 버스 입석률 완화 및 환승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남양주 별내 역시 신규 택지개발지구 입주로 인구가 증가 추세임에도 서울 방면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출퇴근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M버스 노선 신설로 잠실역 방면 환승 불편 해소,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M버스 2개 노선이 신설 운행되면 지역 주민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입석 및 환승에 따른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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