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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빅데이터 분석으로 버스노선 선정한다

국토부, 공간빅데이터 플랫폼 통한 공공분야 6개 과제 분석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8-12-24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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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빅데이터 분석 과제 및 플랫폼 구성/자료=국토부]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공공분야의 합리적 정책결정 지원을 위해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23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 그 결과를 관련기관에 제공했다.

올해는 도시계획, 대중교통, 의료시설, 식품안전, 기업입지, 소방안전 분야 6개 과제에 대한 수요기관과 빅데이터 전문가와 협력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시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분석은 기존 대중교통 노선현황, 인구분포 분석 등 일반적인 공간분석 방법과 달리 시간대별 대중교통 승하차·환승 정보(교통카드 데이터)와 유동인구 정보(통신 데이터) 등을 함께 분석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대중교통 노선조정과 신규 노선결정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공간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 교통, 안전, 재난․재해 등 각종 사회적 이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공간정보 기반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보다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입지개발 정책, 신속한 화재 대응체계 마련, 병원시설 입지설정 등 관계기관 정책결정에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측은 “향후 국가·지자체 등의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와 개방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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