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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로봇인의 밤 개최…로봇산업 유공자 포상

사회적 약자 지원로봇, 2년간 1000대 보급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2-19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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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지원로봇, 반려로봇, 소셜로봇, 재활로봇, 소셜․교육로봇 등 주요 시연로봇/자료=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신경철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 등 로봇산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로봇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14명의 로봇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김영수 현대로템 본부장은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근력 증강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 김 본부장은 국내·외 로봇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좌표로봇을 개발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신정욱 재원 대표와 국제 로봇 학술대회 유치에 기여한 권동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돌봄·재활로봇 등 유망 로봇 제품 10종을 시연했다.

시연된 배변지원, 반려로봇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로봇은 정부의 보급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3개 기초지자체에 1000여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로봇산업은 제조업 활력제고와 혁신을 위해 중요한 산업”이라며 “저출산·고령화,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서비스용 로봇 등의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어 “정부는 로봇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화, 자금조달 지원과 함께 제도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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