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시사터치

[3보] 3기 신도시 확정…남양주, 하남, 계양, 과천

김현미 장관 승부수…주택시장 안정화, 광역 교통대책도 발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2-19 11:33:10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1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3기 신도시 입지/자료=국토교통부]

남양주, 하남, 인천계양, 과천…3기 신도시
3기 신도시, 2021년부터 주택 공급 시작

GTX 등 광역교통망 중심으로 신규 택지 개발
신도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 가능 

3기 신도시에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과 과천 4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관련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주택공급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41곳으로, 이 가운데 100만㎡ 이상 4곳엔 12만2000호의 주택이 들어선다. 또 100만㎡ 이하는 6곳, 10만㎡ 이하는 31곳이다. 

100만㎡ 이상 신도시는 남양주(1134만㎡), 하남(649만㎡), 인천계양(335만㎡), 과천(155만㎡) 등 4곳이 선정됐다. 

서울 경계로부터 거리는 2km 수준으로, 5km인 1기 신도시나 10km인 2기 신도시보다 서울 도심에 가깝다. 대부분은 이미 훼손되거나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지역이다.

과천의 경우 당초 정부가 설명한 ‘100만평(330만㎡) 이상’ 기준엔 해당하지 않지만, 이번 발표에서 ‘3기 신도시’로 분류됐다고 김현미 장관은 발표했다.

주택 추가공급지역 41곳 가운데 서울은 32곳으로 1만9000호가 공급된다. 경기도는 8곳에 11만9000호, 인천 계양엔 1만7000호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32곳에는 지난 9월 1차 발표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8곳(7만5000호)도 포함됐다.

함께 공개된 광역교통 대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교통망 대책의 핵심이다.

김현미 장관은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여 신도시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1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