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F1블럭에 건립중인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에 입점할 임차인을 모집한다.
21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 상가는 지하1층 및 지상1층 총 40개 점포 규모로 내년 2월 입점 예정이다.
평균 월 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지하 1층은 5만4100원, 지상 1층은 3만7400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월 임대료의 12개월분이다.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어 임차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다고 도시공사는 설명했다.
도시공사는 입주기업의 생활편의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F&B, 편의점, 은행 등 사업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하며, 일부 상가에 대해서는 책임임차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업의 위탁운영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IoT, 로봇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 66개사가 내년 2월 입주를 확정한 상태다.
도시공사 다음달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임대신청서를 접수받아 추첨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