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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존 레논’ 전시회 국내서 열린다

생전 존 레논이 남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들과 사진

박혜윤 기자   |   등록일 : 2018-11-21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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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이매진 존 레논 전()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포스터/자료=한솔비비케이]

 

 

[도시미래=박혜윤 기자] 전설적인 영국 팝그룹 비틀즈의 리더였던 고() 존 레논의 생전 발자취를 한데 모은 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내달 초 국내에서 개최된다.

 

21일 주관사 한솔비비케이에 따르면 이매진 존 레논 전()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MBC와 공동 주최로 126일부터 내년 3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밴드로 평가되는 비틀즈의 리더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친 사회운동가로 알려진 존 레논이 남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그의 삶을 시기와 분야별로 알기 쉽게 정리한 이매진 음악을 만난 리버풀 소년’ ‘헤이 쥬드 두 번째 첫사랑의 시작’ ‘달링 보이 시쓰고 그림 그리고 노래부르는 아빠 바다코끼리’ ‘파워 투 더 피플 평화에게 기회를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속 사진작가였던 봅 그루엔과 앨런 테넌바움의 사진,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인정한 레논의 판화 드로잉 등 예술 작품과 유품 등 모두 34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이매진 존 레논 전()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 한솔비비케이 제공]

 

관람객들의 참여도 가능한 코너도 있다. 레논과 오노 요코 부부가 1960년대 후반 반전운동의 일환으로 선보였던 베드-’(BED-IN) 퍼포먼스와 자루 속에 들어가 외모를 보지 않고 상대방과 편견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의미의 배기즘’(BAGISM) 캠페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주관사는 또한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이면서 다른 전시회와 차별화되는 요소는 관람동선에 따라 레논의 음악을 온전히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진 청음실에 고인이 이매진을 작곡할 때 사용했던 실제 피아노를 전시해 감동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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