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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2019년 큐레이터 공모

전시기획 위한 지원 받아 업무가능…12월14일까지 모집

박혜윤 기자   |   등록일 : 2018-11-21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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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p 기획지원 프로그램 공모/자료=전시공간 d/p]

[도시미래=박혜윤 기자] 낙원악기상가에 위치한 전시공간 d/p가 미술계를 이끌 전시 기획자 발굴을 목표로 ‘2019 전시 기획지원 프로그램’ 공모를 한다.

21일 전시공간 d/p에 따르면 다양한 개인이 모이는 ‘우리들의 낙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공간 d/p는 연 2회 신진 기획자와 아티스트를 발굴, 전시 기획을 위한 공간과 지원금을 제공하는 전시 기획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5월엔 임나래 큐레이터가 선정돼 설치 작가 두이의 개인전 ‘Becoming a Chair’를 기획했다. 이는 영상, 글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독특한 전시로 화제가 됐다. 현재는 두 번째로 박수지 큐레이터가 기획한 정은영 작가의 여성국극 프로젝트 ‘어리석다 할 것인가 사내답다 할 것인가’ 전시가 진행 중이다. 

2019 d/p 기획지원 프로그램은 2명의 기획자를 선정, 2019년 3월과 8월에 각각 전시를 기획하게 된다. 약 132㎡의 전시공간과 비용 200만원을 지원하며, 최근 3년간 전시기획 경험이 1회 이상이면 응모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지원하거나 전시 기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정보는 d/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접수는 12월 14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후 2차 인터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기획자는 12월 24일에 발표된다. 

전시공간 d/p를 운영하는 우리들의 낙원상가 측은 “역량 있는 기획자들이 참신한 감각으로 전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낙원악기상가는 앞으로도 악기와 음악, 전시와 나눔이 있는 따뜻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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