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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5시간 #자율출퇴근…일하기 좋은 中企 어디?

일하기 좋은 565개사 선정, 8개 테마 평가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1-13 16: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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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비전 #주35시간 근무 #자율출퇴근 #삼시세끼 #안식년 #워라벨

대기업 부럽지 않은 근로환경을 갖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명단이 공개됐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과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65개사를 13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14개사), 경기도(137개사), 대전광역시(18개사), 충청북도(15개사), 인천광역시(13개사)로 뽑혔다. 업종별로 제조·화학(181개사), IT·웹·통신(182개사), 유통·무역·운송업(67개사), 미디어·디자인(47개사) 등이다.

IT업체 가비아는 시차출근제, 금요일 휴무제, 닉네임 호칭제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조식·간식·석식 제공하고 사내도서관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니퍼소프트는 주 35시간 자율근무, 자율 출퇴근, 사옥 내 수영장·키즈룸을 운영하고, 자녀 출산시 축하금 1000만 원 지급, 근속 5년마다 2주의 휴가와 가족 해외여행을 제공한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단순한 실적 중심의 정량평가 방식이 아닌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별로 구성된 정성평가 방식으로 선정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를 통해 관련 기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최근 젊은 구직자들의 경우 단순한 복지혜택 같은 단기적인 근무환경보다는 평생직장으로서 취업을 결정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청년-중소기업간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 구직자가 취업하고 싶을 알짜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상의를 비롯한 5개 기관이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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