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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소방관, 방화복 벗고 달력모델 ‘훈훈’

서울시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로…중증화상환자 치료비 마련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1-09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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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벽걸이형)/자료=서울시]

12명의 ‘몸짱소방관’ 달력이 제작, 판매액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쓰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제작을 완료하고 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은 지난 5월 열린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2명의 소방관이 참여, 올해로 5년째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몸짱소방관’의 상표권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에 달력, 벽달력, 엽서, 종이제 광고판, 필기구, 앨범, 사무용품 등 23개의 상품의 고유 상표권을 확보했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예년과 같이 올해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되며, 현재까지 달력판매의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4억2000만 원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96명의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했다. 

구매는 GS SHOP,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등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종이며 판매가격은 ‘119’를 상징하는 1만1900원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인한 의지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몸매를 만든 소방공무원들이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달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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