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계획

안산시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도시 급부상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반영,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8-11-07 11:50:49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안산시청/자료=안산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안산시 서해안권이 해양·레저·문화·생태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7일 안산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지난 5일 개최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안산시 서해안권이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법은 기간을 10년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안산시 서해안권은 해양레저·관광, 친환경 간척농지, 생태환경 등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이번 반영으로 기존 황해경제자유구역인 평택BIX, 현덕지구와 연계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은 평택부터 안산까지의 경기만 일대를 해양레저·문화·생태 산업의 거점으로 삼는 ‘서해안 포트 비즈니스 벨트’ 조성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시는 이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기간별 세부 목표를 마련‧추진한다. 오는 2020년까지 관련 타당성 조사 및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추가 지구의 개발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는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 확보 및 파급 효과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