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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민간 ‘자율주행 카셰어링’ 연구성과 공개

7일 서비스 체험행사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실시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1-06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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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카셰어링 체험행사가 이뤄질 경기 시흥 배곧생명공원 내 주행구간/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자율주행차 카셰어링 사업화에 나섰다.  

6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고 시승하는 체험행사를 오는 7일 경기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서비스기술 개발’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해당 서비스를 위한 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정부와 민간에서 절반씩 부담해 총 연구비 6억4000만 원이 소요됐다. 국토부는 SK텔레콤 컨소시엄(서울대학교·현대자동차·도로공사·쏘카 등)을 통해 연구 개발을 지원했다. 

자율주행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R&D에서는 스마트폰 앱, 차량 소프트웨어,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앱(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고객에게 차량 배정여부·탑승위치·도착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은 승객 위치정보 기반으로 최적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시스템은 차량관제 등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체험객 100명은 배곧생명공원 내 주행구간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해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게 된다. 

Genesis G80, NIRO, IONIQ, K5, Ray 총 5대 중 배정받은 자율주행차는 체험객 앞으로 이동·정차 후 목적지에 체험객을 내려주고, 다음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거나 주차장으로 스스로 이동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경제 시대가 도래하면 교통분야에서 호출형 서비스가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자율주행 상용화와 선진미래교통 시스템의 도입·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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