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1일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의 주관기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2018년 브이월드 활용 우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다양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브이월드 기반의 콘텐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공모 대상은 브이월드의 오픈API 또는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시스템 및 서비스 등의 콘텐츠다. 정부 및 민간기업의 내부망 서비스, AR·VR 콘텐츠 등과 같은 설치형 프로그램도 URL, 설치파일 등 심사 가능 자료를 제출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1차 서면심사 후 4개의 본선작이 선정되면 2차 심사인 발표 심사와 현장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또 30일 개최 예정인 ‘2018년 브이월드 세미나’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우수상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의 콘텐츠는 향후 브이월드 홍보책자 발간, 홍보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방침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측은 “공모전의 개최로 브이월드 기반의 콘텐츠 개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공 및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에서도 브이월드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브이월드 및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