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융합과 혁신’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인공지능·IoT·반도체 등 미래 전자·IT 핵심기술 총집합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0-24 14:48:57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전자·IT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대규모 산업대전의 막이 올랐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49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총 1922개 부스(면적 3만6007㎡)의 729개 업체가 참여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자동차‧정보기술(IT)융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정보(IT)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날 코엑스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기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일 차관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IT산업은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기술·제품·서비스의 혁신성장을 위해 고부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39명에게 산업훈장(1명),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5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27명) 등을 수여하는 전자·IT의 날 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국전자산업대전은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3개 행사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전자전은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 434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반도체대전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195개 기업이 반도체 소자·장비·부분품·소재·설계 업체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디스플레이산업전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장비·부품·소재 업체 100개사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