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삼성물산이 경기도 부천에서 5년 만에 ‘래미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22일 삼성물산은 11월부터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내 1~2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지하 4층~ 최고 29층, 총 8개동이다. 831가구 중 497 가구가 이번에 일반 분양 되며 구성은 △49㎡ 66가구 △59㎡ 255가구 △67㎡ 67가구 △84㎡ 107가구 △114㎡ 2가구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드레스룸, 팬트리를 마련해 이번 일반 분양의 주를 이루는 소형 평형에서도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채광과 쾌적함을 위해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부천 최초로 음성인식과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래미안 loT 서비스가 적용된다.  

단지 부근 녹지환경도 좋다. 거마산과 테마공원으로 신규 조성된 송내공원이 가깝다. 단지 내에는 테마형 조경 및 둘레길이 조성된다. 

인근의 송일초등학교, 성주중학교, 부천여자중학교, 부천고등학교는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혁신초등학교인 송일초와 부천여중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어린이 도서관으로 잘 알려진 송내도서관도 걸어서 이용가능하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단지에서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순천향대 부천병원, 자유시장(재래시장)이 인접해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1호선 중동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마을버스로 서울로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을 탈 수 있다. 

아울러 삼성물산 측은 부천의 메인도로라고 할 수 있는 경인로를 단지에서 나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 북부나 남부로 빠른이동이 가능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송내IC)도 가깝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