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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10곳 조성 박차

산업단지 조성 6곳, 예정지 10곳 추진 중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0-17 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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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조성에 박차/자료=청주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17일 청주시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 조성과 10개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시가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총 6곳이다.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사업시행자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추진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4월 지구확장 신청서에 대한 보완서류가 접수돼 재공람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협의 중에 있다. 

재공람한 사업규모는 370만 8000㎡으로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23년까지다.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되면 승인고시를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충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 심의만을 남겨두게 된다.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시는 빠르면 올 연말 안에 안건을 상정, 심의할 계획이다.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 일원에 ㈜제민산업개발과 명문건설(주)에서 조성 중인 오창제3산업단지(57만 6000㎡)는 지난해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돼 일부구간을 부분 준공했으며, 올해 단지 전체를 준공할 계획이다.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원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에서 조성중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328만 3000㎡)는 단지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올 연말 진입도로(국도 1호선 및 36호선 연결)공사 간섭으로 인한 단지 내 도로 구간을 제외하고 부분 준공할 예정이다.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일원에 ㈜동부익스프레스와 현대종합특수강이 조성 중인 강내일반산업단지(7만㎡)는 실수요자방식으로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지난 5월 착공, 2019년 5월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시행사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 조성 중인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149만 3000㎡)는 지난해 11월 산업단지지정 승인 고시됐으며, 보상추진을 위한 PF자금 확보를 힘쓰고 있다. 자금이 확보되면 보상을 추진하고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북이, 신전, 오송화장품뷰티, 오송벤처임대산단, 오송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그리고 LH공사에서 추진 중인 청주도시첨단산업단지가 계획 중이며, 올해 투자의향서가 접수돼 검토되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일원에 (가칭)남부일반산업단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가칭)서오창테크노밸리까지 산업단지 예정지는 총 10곳이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는 용역을 추진 중이며, 시가화 예정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단지 모두 개발이 잘 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개발로 피해를 입는 주민을 비롯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절실한 바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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