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대구시는 10일 건축위원회 위원구성 및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당일부터 30일까지 시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현행 건축위의 임기는 오는 11월30일로 끝난다.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80여명으로 건축계획 28명, 건축구조 5명, 건축시공 2명, 전통건축 4명, 건축민원 1명, 토목·토질 4명, 기계설비 4명, 전기설비 4명, 교통 9명, 미술색채 4명, 조경 4명, 도시 5명, 범죄예방 2명, 법률 4명이다.
해당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30일까지 공개모집하며,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새로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시 대형건축물의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미관향상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며 개성있고 아름다운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전문분야별 균형있는 위원 위촉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에 대한 확인 후 선정위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시 건축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이메일 damsilo@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