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이환희 기자] 안산시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유휴부지 활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영차고지는 안산분기점 인근 유휴지인 상록구 부곡동 91-11외 4필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2019년 6월까지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한국도로공사 소유 부지인 안산분기점 인근의 유휴지 약 3300㎡를 제공받는다.
협약식에는 안산시장 유화섭 시장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유시영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화물차에 대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여건을 개선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해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