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MOU/자료=대전시청]
[도시미래=박혜인 기자] 대전시는 최근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와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외에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비로 2억25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용역 내용에 따라 6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3단계)을 ‘기가 코리아’ 5G 사업(1단계)과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2단계)과 함께 연계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와 체결한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을 철저히 준비해 조성사업비로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1~3단계 사업연계를 통해 대덕특구에 전국 최고의 테마형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