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포스터/자료=서울시]
[도시미래=신동형 기자] 21일 서울시 미래형 서울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전거축제 ‘자전거 도시, 서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며, 접수는 10월8일부터 당월 15일까지다. 공모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부문별 공모작 중 10월28일 열리는 발표회에서 참여시민, 전문가 등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특별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자전거 축제 부대행사로 자전거 기본을 배우지 못해 불안한 성인대상으로 ‘왕초보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형식적인 장이 아니라 자전거 도시 서울 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