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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첨단 IT 활용 ‘4차 산업’ 주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위한 자문단 출범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09-05 1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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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포럼/자료=행정안전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자문단’이 구성됐다.

행정안전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자문단 출범을 위한 위촉식을 열고, 자문단 첫 활동으로 ‘제1차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단 위원 50여명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 담당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각계 종사자와 디지털 기술·행정 전문가 등이다.

위원장으로는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은 △행정·IT·경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교수 15명 △IT·재난·환경·보건사회·교육·문화 등 각 분야 연구자 15명 △삼성·LG·카카오·페이스북·에어비앤비 등 기업 소속 전문가 12명 △기술별 산업협회·법조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분야별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학술행사, 기관 컨설팅, 해커톤, 워크숍 등에 참여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촉진·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포럼’에선 복지·의료 분야 공공서비스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함영진 박사가 주제발표를 맡아 사회보장 분야의 IT 활용실태와 법·제도적 한계를 살펴보고, 기술-행정 간 거버넌스 구축, 사용자 인식개선, 정책 지속성 확보 등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기관별 사례발표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공단이 추진 중인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을 각각 소개하고 이후 복지·의료 분과 자문단 토론과 참석자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정부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이번에 출범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자문단’이 공공부문의 스마트한 혁신을 이끄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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