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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혁신플랫폼’ 건립 사업 가속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80억 원 투입 내년 12월 완공 목표

김명옥 기자   |   등록일 : 2018-09-04 11: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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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혁신플랫폼 투시도/자료=충남도청]

 

[도시미래=김명옥 기자] 충남도 내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거점 공간인 ‘내포혁신플랫폼’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혁신플랫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들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도민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건립 위치는 내포신도시 도 보건환경연구원 쪽 홍예공원과 맞는 곳으로 대지 5886㎡에 건축 연면적은 1830㎡, 층수는 지하1층, 지상 2층이다. 사업비는 국비 18억7000만 원을 포함한 총 80억 원이다.

 

도는 2019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3월부터 12월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내포혁신플랫폼 내에는 자원봉사센터나 공익활동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법령·조례에 근거한 중간지원조직 14개 안팎의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종 입주 대상은 추후 결정한다.

 

내포혁신플랫폼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 1층은 도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카페와 회의 공간, 휴게실 등을, 2층에는 입주 기관 업무 공간을 설치해 상호 교류·협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은 2015년 서울시건축상 우수작으로 선정된 ‘타워더모스트 광진’과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랩’에 대한 설계 및 감리를 맡은 ‘비컨아키텍스 건축사사무소’가 진행한다.

 

양 지사는 “내포혁신플랫폼과 충남도서관 등을 잘 연계해 홍예공원 일대를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자 상시 공연장으로 활용한다면 내포신도시는 전국적으로 내놔도 손색 없는 문화공간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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