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공원 전경/자료=창녕군청]
창녕군에 조성된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공원이 도심 속 쉼터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다.
22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이를 보존하고 문화재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탐방로를 걷다보면 정자 송림정과 잘 가꾸어진 잔디밭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공원 북쪽에는 조선후기 초가인 국가민속문화재 제10호 창녕 진양하씨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또 공원 주변 2015부터 ‘창녕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창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창녕읍 시가지에 자리잡은 문화재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삶 속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상생하는 바람직한 사례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