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센터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국토교통부]
[도시미래=정희철 기자] 2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실과 함께 금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복지센터의 활동소개 및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주거복지센터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는 ‘주거취약 문제를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에 대해 2018년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2019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SH공사, 전국의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관련 연구자 및 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거복지센터포럼’에서는 주거복지로드맵과 관련, 국토부에 주거복지센터 시범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의 주거복지센터가 필요하며 2019년 전국에 약 50여개의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밖에 ‘주거복지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주거복지센터 전국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발제에 이어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정책 토론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