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8월 셋째 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청북IC-요당IC 도로확장공사’ 등 총 41건에 71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청주시 수요 ‘지반침하대응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등 집행건수의 약 66%(2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9건에 152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에 406억 원 상당이다.
조달청은 전체의 약 45%인 32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50억 원, 충청북도 177억 원, 경상북도 14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42억 원 등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대형공사는 없고, 적격심사(709억 원)와 수의계약(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