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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행 2층 버스, 포천·의정부서 운행

포천 대진대~서울 양재역 3100번 노선 2층 버스 도입

윤정욱 기자   |   등록일 : 2018-08-09 1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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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행 2층버스 포천·의정부에서도 운행/자료=경기도청]

 

[도시미래=윤정욱 기자] 포천에서 의정부를 거쳐 서울 강남을 잇는 첫 2층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9일 경기도와 포천시는 오는 10일 대진대학교 본관 앞에서 2층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11일부터 대진대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노선에 2층 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3100번 노선은 포천시 소재 대진대에서 출발하여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수락산역, 도봉면허시험장, 하계역, 논현역, 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편도 50.5㎞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그간 이 노선은 포천과 의정부 지역에서 강남으로 향하는 유일한 광역버스로 출퇴근 시 입석률이 높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노선이다. 특히 포천에는 2층 버스가 최초로 투입되는 것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남양주, 파주, 고양에 이어 4번째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이번 2층 버스 투입으로 입석률 감소, 높은 만족도 등 교통편의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년 50대 내외의 2층 버스를 확대 도입해 도 전체 광역버스의 20%인 423대 가량을 2층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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