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도시미래=김가희 기자] 금천구는 오는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금천구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앞으로 4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맡는다.
이날 보고회에선 주민과 함께 스마트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공-민간-주민 협업과, 앞으로의 방침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 도시환경을 ICT·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개선하고, 도시재생형 스마트도시 조성에대한 방안의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11월 ‘금천구 디지털 사회 혁신 도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생활공간별 선도 사업을 계획해 내년 상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2018년을 스마트도시 원년으로 삼고, 스마트도시팀을 신설 올해 1월부터 사물인터넷, 리빙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민관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