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정희철 기자] 청주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및 도시·택지개발 사업장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5곳, 도시·택지개발 사업장 6곳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점검반을 3반 4개 팀으로 구성 폭염대비 사전계획 수립해 무더위 휴식시간제 편성, 휴게시설 설치, 시설물 관리책임자 지정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자 건강보호대책 수립, 건설현장 근로자 및 관리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기술지도, 비상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요령 등을 배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 안전조치 및 위험요소를 제거,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문시행 및 시정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