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정희철 기자] 광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선 노경수 광주대 교수가 ‘광주 도시재생 뉴딜사업 로드맵’을, 류영국 지오시티㈜ 대표가 ‘광주광역시 주택현황,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와 도시재생사업 연계방안’을, 강신겸 전남대 교수가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조선대 조용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남승진㈜건설문화교육연구원 대표, 안평환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 이상준 동신대 교수가 참여한 토론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굴해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대상으로 남구 양림동 등 3곳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