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자료=광양시청]
[도시미래=이태웅 기자]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결과 광양시 광영동과 태인동이 선정됐다.
전남 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결과 광영동과 태인동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양시는 국비를 포함한 5억4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광영동은 '스마트 베이스캠프 사업'을 주제로 광영파출소 일원에 베이스캠프 조성과 리모델링,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 태인동은 용지마을 일원에 '사랑방 작은도서관과 친환경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제안하고, 도시 재생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시 쇠퇴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에 2년동안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수립 시 공모계획 평가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하고, 하반기에 시비를 확보해 주민 조직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