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대상 시설물 예시 이미지/자료=인천시]

인천시가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착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제6차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개발’로 지하공간 안전디자인, 소화기, 응급시설물 등과 같은 안전시설물 관련 표준디자인 개발과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안전에 민감한 지하도상가 공간은 유니버설, 안전, 범죄예방 분야를 나눠 체계적인 메뉴얼 작성을 통해 안전한 인천형 지하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재난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지하도상가 공간은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 개발 외에도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안전 교육 및 디자인 참여 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