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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 사업비 아이디어 선정

최우수상 “특수목적채권 발행해 민간 자본 활용”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07-09 18: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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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ZEB채권을 통한 제로에너지빌딩 시장 활성화 추진체계’/자료=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건축 사업비 마련을 위해 채권발행을 제안한 아이디어가 제로에너지건축 아이디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민간시장 중심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로에너지건축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22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총 89건(일반인 66건, 전문가 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최종 5건의 금융모델을 발굴했다.

최우수상에는 제로에너지건축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을 발행해 민간 자본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 신유진 외 3명(경희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청약기금과 전력거래시장 수익금을 제로에너지주택 건설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 김예인 외 2명(이화여대)의 아이디어와 건축물 패시브요소·액티브요소의 특성에 따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대출규제 완화 등 차별화된 혜택 적용을 제안한 이구(에스퓨어셀(주))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제로에너지 주택청약 상품을 판매해 조성된 자금을 제로에너지건축 지원 사업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 박주영(건국대)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주택에 한해 대출 규제 완화를 제안한 이동영(한국감정원)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5건의 아이디어를 향후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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