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자료=인천시]
[도시미래=김가희 기자] 인천시청 주차장과 미래광장이 연결돼 광장으로 조성된다.
5일 인천시는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첫 걸음으로 시청과 미래광장을 연결시켜 열린광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래광장은 2002년 광장 개장 이후 분수설비 등 시설 노후화 도로로 인한 접근성 제한, 휴게시설 부족, 둔덕을 쌓아 녹지를 조성하는 등 폐쇄된 공간이라는 문제점들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청사 담장을 허물고 미래광장 옆 차도도 없애 자유롭게 진입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자문위원 및 전문가의 논의를 거쳐, 신청사 건립계획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