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한철희 기자] 신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7월1일부터 대구시 동구 율암동 1150번지 혁신도시 내 위치한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부지면적은 2만2187평 규모로 화물차 134대와 승용차 56대를 주차할 수 있다. 월 이용요금은 1.5톤 미만 3만5000원, 트레일러 12만7000원 등 차종에 따라 다르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수면실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었다. 또 화물관련 임대사무실 12개소, 구내식당·매점 및 정비고를 7월중 임대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신축을 통해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