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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3번 승객, 국민 안전 승무원

“비상시 탑승객 돕는다” 국민안전 승무원제 도입

신중경 기자   |   등록일 : 2018-06-28 1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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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승무원 좌석배치도/자료=국토교통부] 

 

[도시미래=신중경 기자] 고속버스 3번 좌석에 앉은 승객이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도가 시범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속버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이 고속버스 안전운행에 직접 참여하는 ‘국민안전 승무원제’를 오는 7월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승무원제는 3번 좌석에 앉은 승객이 교통사고나 버스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운전기사와 함께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운행 중 이상 상황을 운전기사에게 알려주는 제도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3번 좌석은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앞쪽 출입문의 바로 앞좌석으로, 운전기사와 소통이 편하고 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우선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광주 노선을 운행하는 일부 프미리엄 고속버스가 대상이다.

 

국민안전 승무원석을 지정해 사전 예매하는 승객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온라인 예매 시 적용되는 5% 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마일리지 1% 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 매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 현황과 성과, 이용객과 운전기사의 만족도 등을 평가해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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