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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중·장거리 노선확대

서울-세종, 전주, 울산 등 신설 12개 노선, 증회 5개 노선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8-06-25 1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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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추가 및 확대 운행횟수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

 

[도시미래=허지원 기자] 오는 7월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서울~전주, 서울~논산 연무대 등 12개 노선에 추가된다.

 

25일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업계는 서울∼세종, 서울∼유성 등 200㎞ 이하 중거리 노선과 서울∼전주, 서울∼울산 등 장거리 노선 등 12개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오는 7월20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개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운행 중인 14개 노선에서 총 26개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늘어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세종, 서울~유성, 서울~연무대 등 200㎞ 이하 중거리 노선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중거리 노선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이 제한돼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는 승객 선택권과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앞서 지난해 6월 프리미엄 고속버스 1차 노선 확대 시, 추가 확대요청이 있던 서울∼전주, 서울∼울산 노선 또한 이번 신규 투입 노선에 포함됐다. 요금은 우등형 버스 대비 1.3배 높은 반면, KTX 요금보다는 약 23% 저렴하다.

 

고속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적용 중인 주중(월∼목) 할인요금(15%)을 신규노선에도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의 확대는 전반적인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고속철도(KTX, SRT), 항공기 등 타 교통수단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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