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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색채들/사진=대전시청]
[도시미래= 김가희 기자] 대전시는 오는 25일 시청에서 ‘제24회 대전시 도시경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대전 상징색 개발용역과 야간경관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이 시정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색채를 활용한 도시 이미지 메이킹 방안을 제시하고 도시 경관적 요소로서 색채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위원장 박천보 한밭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장 이진숙 교수의 ‘도시의 색채와 경관’주제발표 이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국내 유명 색채 전문가와 대전시건축사회 회장, 대전시건축가회 회장 및 시 도시주택국장이 토론자로 나서며, 도시경관포럼 위원과 시민, 학생,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제시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래의 색채도시 대전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도시 색채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도시경관 창출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토론을 통해 많은 시민과 건축가, 관련 전문가들에게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