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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곳서 주민체감형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구축

대전·김해·부천·충북 4곳 국비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8-06-14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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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계획도/자료=국토교통부]

[도시미래=유지혜 기자] 정부가 대전시와 충북도, 경기 부천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 4곳에 체감형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들 4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4곳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2500만 원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수립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하도록 추진된다.

대전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픈플랫폼 구축 등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Re-New 과학마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해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AR/VR을 활용한 역사체험 콘텐츠 제공,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통한 관광객 편의제공 등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혁신도시인 진천시에 제로에너지 도시 솔루션 적용,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가장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기성시가지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우수사례들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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