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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수소차 충전소 전국 확대

올해 충전소 8기 구축, 충전시설 80기 추가 설치

유재형 기자   |   등록일 : 2018-06-07 14: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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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소충전소 현황(14곳)/자료=국토교통부]

 

[도시미래=유재형 기자] 올해 안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가 설치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도 80여기가 추가로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친환경차인 수소차 보급을 지원하고자 올해 안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차 충전소 8기를 구축하고 전기차 급속충전 시설도 80여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소차 충전소 설치 후보지는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구축) △경부선 안성(서울·부산) △경부선 언양(서울) △중부선 하남만남(양 방향) △호남선 백양사(천안) △중부내륙선 성주(양평) △남해선 함안(부산) 등이다.

 

수소차의 주요 보급지와 수도권간의 주요 경로에 위치한 휴게소를 대상으로 검토해 특히 차량의 주행가능거리를 고려해 장거리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우선으로 필요한 위치를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수소차(투싼ix)를 양산한 후 국내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소차를 보급했지만, 높은 차량가격과 충전인프라 부족 등으로 민간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수소차는 현재 울산, 광주, 창원, 서울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 300여대가 보급되어 있고, 신차 판매 예약 및 금년 보조금 수량을 고려, 연말쯤 800~1000대 가량이 보급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소차 충전소는 14곳으로 이중 임시 충전소와 연구전용시설을 제외하고 일반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8~9곳 정도에 불과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220곳으로 총 359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구축돼 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충전기 80기 이상 추가하거나 신설해 연말에는 전국적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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