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자료=국토교통부]
쇠퇴해져가는 대학가를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과정에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5일 국토교통부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대학이 주도하고 청년, 지자체 등이 협업하여 대학 인근을 지역 거점으로 재생하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조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교 주변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재생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심사과정은 도지새생 전문가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단계로 구성된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총 6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 1점 300만 원, 우수상 2점 200만 원 장려상 3점 100만 원 등 상장과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 대학생이 생각하고 느끼는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